상한 심령을 주옵소서!
(시 51:10-17, 마 5:4)
우리는 지난 한 해, 많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오면서 이러한 질문을 해야 한다. ‘이러한 고통 가운데 담겨진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1. 회개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문제의 근본 원인에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서지 못했기 때문’이었음을 솔직하게 깨달아 먼저 무릎 꿇고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요엘 선지자는 우리에게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권면한다(욜 2:13).
2. 정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10절).
다윗은 회개한 다음에 정한 마음이 창조되고, 정직한 영이 새롭게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여기서 ‘정한 마음’이란 ‘깨끗한 마음’을 말한다. 그런데 성령이 우리 가운데 항상 계셔서 나를 지배하셔야 만이 ‘깨끗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성령 충만함을 간구해야 한다.
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17절).
‘상한 심령’이란 ‘마음이 찢어지도록 뉘우치며 애통하는 심정’을 말한다. ‘애통’이란 말은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어떤 중요한 것이 없음’을 인하여, 그리고 ‘없어야 할 것이 우리 안에 있음’으로 인하여 아파하는 마음이다. 즉, 온유하고, 겸손하지 못한 교만으로 우리는 죄의 지배 아래 있게 된 것에 대해 애통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상한 심령을 갖고 애통하는 자의 예배를 기쁘게 받으신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도다.”(시 3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