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 교회
(살전 1:1~10)
교회는 무엇인가,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1) 교회는 언제나 그리스도에 의존한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골 1:18). 2)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했으며, 이 선포에 응답한 공동체가 바로 교회의 근원이다. 3) 교회는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다. 교회가 예수님을 따르고, 교회의 사명을 완수하게 해주시는 분이 바로 ‘성령’이다. 그래서 교회는 성령의 공동체이다. 4)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이것은 두 가지를 의미한다. ① 하나님의 부름 받은 백성이라는 뜻이다. ②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공동체성’을 가진다.
성경에 나타난 건강한 교회 중 하나인 ‘데살로니가 교회’는 어떠한 교회인가?
1. 믿음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이다.
믿음에는 살아서 역사하는 산 믿음이 있고, 죽어서 역사하지 않는 죽은 믿음이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짧은 복음의 역사 속에서도 예수님을 본받아 믿음의 역사를 나타냈다.
2. 사랑의 수고가 나타나는 교회이다.
‘사랑의 수고’(labor of love). ‘labor’ 라는 말 속에는 ‘수고’ ‘노동’이란 뜻과 함께, 아기를 낳을 때 겪는 산모의 ‘산고’와 ‘진통’이란 뜻도 포함되어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그와 같은 사랑의 수고와 사랑의 산고가 있었다.
3. 소망의 인내가 나타나는 교회이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가 있으면 반드시 소망의 인내가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많은 핍박 가운데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소망으로 인내했다.